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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얄 밀크티 (日東紅茶, 분말 홍차 Pre-Mix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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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YAL MILK TEA, 日東紅茶(三井農林)

 홍차는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다른 차 종류에 비해 명확히 나뉘는 듯한 음료다. 나의 경우엔 종종 오후 4시의 티 타임Tea Time에 맞춰 따뜻한 홍차와 쿠키를 곁들인 약간의 여유를 즐긴다거나, 예전엔 데자와(동아오츠카)를 박스 단위로 주문해 두고 마셨던 적도 있다. 꽤나 홍차를 좋아하는 편이라 할 수 있겠다.

 하지만 생각보다 맛있는 홍차는 그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. 특히나 밀크 티 쪽을 좋아한다면, 시중에서는 데자와나 오후의 홍차(기린) 등을 염두에 둘 수 있겠는데 이나마도 갖춘 소매점 찾기가 쉽지 않다.

 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이 로얄 밀크 티는 앞에서 말한 단점들을 어느 정도 보완해주면서도 맛은 더 있는 괜찮은 아이템이다.

 로얄 밀크티(ロイヤルミルクティー)는 일본 미츠이 노린의 홍차 브랜드인 닛토 코챠에서 출시되어 (주)아모레퍼시픽이 한국에 수입하고 있는 제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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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말차로서 PRE-MIX되어 간단히 물만 부으면 맛있는 홍차가 되는 이 제품은 일본 내 인스턴트 홍차 시장의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.
 우리나라에 수입되고 있는 제품은 140gx10포 들이 제품으로 가격은 공식 리테일 가는 6,900원인 듯 하나 대형할인점에서는 4,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. 저지방 탈지분유를 사용하였고 합성착향료, 설탕 등이 첨가되어 있다.

 가장 중요한 맛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. 데자와라든가, 기존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던 인스턴트 홍차들 중에서는 가장 맛이 괜찮은 느낌이다. 부드러운 밀크 티를 마시고 있다는 느낌은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다. 하지만, 단 맛이 너무 강하다. 단 맛을 싫어하는 경우라면 권하고 싶은 제품은 아니다. 물론 홍차의 맛을 돕기 위해 설탕을 첨가하였을테지만, 순수한 홍차도 즐겨 마시는 필자에게는 너무 달았다. 밀크 티를 마시고 싶은데 우유가 없거나 믹스하여 만들기 귀찮은 경우라면 이 제품이 괜찮은 대안이라고 본다. 홍차 자체의 맛도 상대적으로 진한 제품이다.

 마시는 방법은 뜨겁게 마실 수도 있고, 차갑게 마실 수도 있고 취향에 따라서 적당히 물 조절과 더불어 맛을 잘 낼 수 있다. 차갑게 마실 때에는 찬 물에는 분말이 잘 녹지 않으니 뜨거운 물을 약간 부어 분말을 녹인 후, 찬 물이나 얼음 등으로 아이스 티의 향취를 살려주면 되겠다.

 총평. 데자와라든가, 밀크 티에 관심이 있다면 이 아이템을 추천할 만하다. 하지만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을 만한 아이템은 아닐 듯 하다. 기본적으로 홍차를 찾는 사람이 많지 않고, 가격도 대형할인점이나 소매점에서 팔리는 인스턴트 홍차들 중 가장 비싼 제품이기 때문이다(하지만 가격은 충분히 지불할 만한 수준의 맛을 보여주고 있다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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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  Comments
  • 일본에서 먹어보구 저도 한동안 즐겼었는데.. 가격이 좀 부담되서 결국은 끊었죠 비슷한 차를 주는 음식점을 알아냈는데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추천합니다 http://blog.naver.com/reyrt/20026270777


    1호선 동묘역 4번출구던가..에 있는곳이에요 위에블로그는 제블로그 아니어요
    • 밀크 티야 적당히 만들어 마셔도 되니까요 ^^ 링크걸어 주신 음식점은 커리가 더 기대되겠는걸요. 맛난 음식은 좋아하지만 왠지 가격대가 만만찮을 것 같은 이 기분은.. 아무튼 감사합니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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