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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이슈반슈타인 성(Schloss Neuschwanstein), 퓌센(Fuessen), 독일
Schloss Neuschwanstein

필자가 촬영한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전경

 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(Neuschwanstein) 성. 워낙 유명한 곳인데다 백조의 성이라는 그 아름다운 자태가 실제로는 어떤지 궁금해서 가보지 않을 도리가 없어, 묵고 있던 뮌헨의 숙소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있는 퓌센(Fuessen) 행 기차를 탔었다.

 굳이 성에 대한 설명은 이 포스팅에서 할 필요가 없는 곳이라 생각되어 생략한다. 워낙 유명하기도 하거니와 개인적으로 이 곳을 설명하는 글을 내가 따로 쓰고 싶을 만큼, 감흥이 썩 좋지도 않았기 때문이다.

 가는 길도 멀고 편하지도 않으며- 특히 성수기의 뮌헨~퓌센 간 열차는 이 성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만원이다. 필자는 유레일 패스(Eurail Pass) 퍼스트 클래스 티켓을 갖고 있었음에도 기찻간 문 틈 옆 바닥에서 쪼그려 앉아 약 2시간을 보냈었다- 사실 성 내부도 이미 다른 나라의 궁전들을 보고 온 후라 그다지 큰 느낌은 없었다. 그냥 뭐 유럽의 성이라는 게 내부가 이렇다는 느낌 정도?

 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이슈반슈타인 성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는 건, 바로 저 마리엔 다리(Marien Bruecke)에서 본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모습 때문이다.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사진 중 가장 잘 알려진 사진이 마리엔 다리에서 찍은 저 각도의 사진이 아닐까 하는데, 필자 역시 마리엔 다리에서 바라본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참 느낌있게 보았다. 명불허전이었달까.
  Comments
  • '필자가 촬영한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전경'이라는데 리플은 업ㅂ고...ㅠㅠ
  • 사진이 너무 멋지네요~~
  • 비밀댓글입니다
    • 예쁜 사진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다행히 날씨가 좋았고, 구도도 좋았고, 또 원래 아름답기로 소문난 성이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. (사실 사진 보정의 역할이 더 클지도 모르겠습니다. ㅋㅋ)

      저도 그러고보니 편하게 기차를 타고 이동했던 건 그다지 기억나진 않는데, 뭔가 불편하거나 고생하면서 이동한 게 기억이 잘 나네요. 전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니스까지를 야간열차를 타고 갔었는데, 그게 야간열차는 야간열차인데 쿠셋 같은 게 아니고 그냥 앉아서 가는 일반열차더라고요. 그때만해도 하룻밤 불편해도 여행 루트를 효율적으로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은데.. 덕분에 그 때 그 열차 칸의 모습이 생생히 떠오릅니다. 결국 다음날 낮에 숙소에서 잠을 보충해야만 했었죠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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