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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 2학기, 개강 3주차.

Photo by Gafoto(Flickr)

 추석이 지나고 나니 어느덧 개강한 지 3주 째가 되었다. 수업 시간에 필기할 것들도 많아지고, 그냥 메모하는 것들도 늘어난다.

 방학 때 잠시 짜투리 시간을 내어 (잠시라고 하기엔 조금 많은 시간이려나) SNUTime 등의 만들고 있던 프로그램도 일단은 마무리를 한 느낌이라, 블로그에 새로운 글을 쓸 게 없었다. 이래저래 바빠서 새로운 글을 쓸, 그리고 새로운 글감이 떠오를 여유 또한 없기도 했고.

 각설하고, 이 간단한 글이나마 쓰는 것은- 그저 개강 3주차의 느낌을 간단히 적어보고 싶기도 했지만, 블로그에 접속했을 때 나타나는 첫 글이 삭막하게도(?) 프로그램 배포 글이라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기도 하다.

 아무튼 좋은 느낌의 9월 중순이다. (9월 중순답지 않게 날씨가 덥다는 건 마음에 들지 않지만-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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