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ODAY TOTAL
1학기의 첫 주를 보내며
 개강 이후 이제 첫 주말이 왔다. 정말 정신없이 바쁘고 바쁘고 또 바빴던 한 주간이었다. 방학 때완 도무지 비교가 안된다. 아니, 예전에도 이렇게 개강 초부터 바쁜 학기가 있었나? 사실 이번 학기 수강신청을 겁도 없이 빡빡하게 한 감은 있긴 하지만. 어쨌거나 앞으로도 이보다 더 바쁘면 바빴지 나아질 기미는 안 보이는데- 이번 학기만을 놓고 보든, 앞으로 다닐 학기들까지 놓고 보든. 별 수 없이 바쁘게 열심히 사는 것에 익숙해져야만.

 그나마 다행인 건 첫 주라 첫 수업이랍시고 오늘(금요일) 하나 있던 수업이 일찍 끝나서 벌써부터 나온 레포트나 숙제를 할 시간이 생겨 내일은 놀 여유가 약간 났다는 것.

 밑의 사진들은 햇볕이 따사로와 제법 봄 기운이 느껴지길래 찍어본 사진들인데, 별다른 주제 따위는 없다- 떨어지지 않은 낙엽과 초봄의 햇살을 가지고 떠올릴 수 있는 게 글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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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기 좋은 코스? 내 몇 번 걸어본 경험에 따르면 흠좀무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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